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(기금)이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교통비 1억원을 지원한다.
기금은 23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매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1000매를 부산시에 전달했다.
이들 교통카드는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통해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의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.
교통카드는 본인이 직접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. 시는 교통카드 수령 시 상담 및 자립정보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해 자립을 위한 각종 활동에 대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.
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카드 낙전 수입을 재원으로 임산부 보호 핑크라이트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는 단체다.
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, 배상훈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, 서지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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